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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시도 때도 없는 문자·전화 응원 아닌 고통…번호 바꿔야”
뉴스종합| 2024-07-01 07:32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달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링 당대표 사퇴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이상섭 기자

[헤럴드경제=박상현 기자]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시도 때도 없는 문자, 전화는 응원 격려가 아니라 고통을 주는 것”이라고 토로했다.

이 전 대표는 지난 30일 오후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전화 문자 그만 좀”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전 대표는 그러면서 “아무래도 수십년 써 온 전번을 바꿔야할 모양”이라고 덧붙였다.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엑스(옛 트위터) 캡쳐]

이 전 대표는 지난달 24일 당 최고위원회의 직후 당대표직 사퇴를 밝히며 당 대표직 연임을 기정사실화했다.

이 전 대표는 사임 후 지방이나 특별한 장소가 아닌 주로 자택에 머물며 정국 구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전 대표는 지난달 26일 오후엔 자신의 지역구인 인천교통연수원에서 열린 인천 계양구을 지역당원대회에 부인 김혜경 씨와 함께 참석하기도 했다.

po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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