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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판 유니클로’ 쉬인, 한국 첫 팝업스토어 연다
뉴스종합| 2024-07-01 08:18
쉬인 로고. [쉬인 제공]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중국 패스트패션 업체 쉬인(SHEIN)이 이달 6일 서울 성동구에서 한국 첫 팝업스토어를 연다.

업계에 따르면 쉬인 측은 최근 한국 시장 진출을 공식 선언한 이후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

최근 쉬인 측은 한 판매직 전문 채용 플랫폼에 단기 팝업 스토어에서 일할 모델과 점장을 모집한다는 구인 공고를 게시했다. 공고에 따르면 쉬인 팝업스토어는 성수역 4번 출구 인근에서 이번달 6일부터 14일까지 9일 동안 운영할 계획이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쉬인 입점 제품 외에도 서브 브랜드인 데이지가 첫 글로벌 앰배서더 배우 김유정과 협업한 제품을 선보일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판 유니클로’로 불리는 쉬인은 5달러 스커트와 9달러 청바지 등 저렴한 제품으로 미국과 유럽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앞서 2022년 12월 한국 법인을 설립한 후 지난 4월 한국 전용 홈페이지를 열었다. 올해 배우 김유정을 서브브랜드 데이지 모델로 선정해 국내 소비자와 접점을 넓히고 있다.

hop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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