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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마인크래프트로 만드는 ‘지하고속도로 공모전’ 개최
부동산| 2024-07-01 09:19
[한국도로공사]

[헤럴드경제=고은결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인천광역시, 인천광역시교육청,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2024 인천크래프트 크리에이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메타버스 게임 마인크래프트를 통해 고속도로 지하화 시대의 미래 모빌리티와 공간 변화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으며, 특히 경인지하고속도로를 주제로 인천광역시 등과 협업해 진행한다.

국내 초·중·고등학생과 해외 초·중학생이면 누구나 2∼8명으로 구성된 팀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국내 팀의 경우 에듀케이션 버전과 자바 버전, 해외 팀의 경우 자바 버전으로 작품 접수가 가능하다.

작품 접수는 9월 29일까지 진행되며, 한국도로공사, 인천광역시,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크래프트 웹사이트에서 신청 서류를 다운로드한 후 공식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마인크래프트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한국도로공사사장상(9팀, 270만원), 인천광역시장상(3팀, 150만원), 인천광역시교육감상(13팀, 310만원) 등 총 25개 팀에 상장과 함께 73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심사 결과는 10월 11일에 발표하며, 수상작은 11월 20일부터 11월 2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4 스마트 건설엑스포’ 행사에 전시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지하고속도로 건설 추진과 연계하여 국민들의 기대를 메타버스에 구현하는 공모전을 개최하게 됐다”며 “지하고속도로를 통해 변화하는 미래를 자유롭게 상상하고 표현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k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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