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농심, 명동에 '너구리의 라면가게' 활짝…“새벽 1시까지 연중무휴”
뉴스종합| 2024-07-01 09:31
[농심 제공]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농심이 호텔 체인 스카이파크 그룹과 협업해 오는 3일부터 호텔스카이파크 명동 3호점에서 농심 라면을 골라 먹을 수 있는 ‘너구리의 라면가게(사진)’를 연다고 밝혔다.

명동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 라면을 즐길 수 있는 매장이다. 원하는 라면과 토핑을 고르면 직원이 즉석조리기로 조리해 제공한다. 매일 오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1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한다.

매장 내부는 ‘K-라면’을 테마로 한 다양한 연출물과 컵라면 형태의 취식대, 너구리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으로 구성했다.

농심은 앞으로도 스카이파크와 협업 마케팅을 지속할 계획이다. 신라면볶음밥, 짜파구리 등 메뉴를 호텔 조식과 룸서비스에 반영하고 관광객이 기념품으로 구매할 수 있는 라면 선물세트와 굿즈도 판매할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명동은 서울 시내에서 외국인 관광객 방문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다양한 음식과 쇼핑을 즐길 수 있는 한국문화 중심지”라며 “명동 관광객의 접근성이 높은 호텔에서 농심 대표제품을 소개하고 K라면 본고장의 맛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호텔스카이파크’는 전국 8개 호텔을 운영 중인 호텔 체인이다. 명동에만 4개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농심은 지하철역과 공항버스 및 시티투어버스 정류장이 가까운 명동 3호점에 체험공간을 열기로 했다.

newday@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