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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킷헬스, 베트남에 항노화 건기식 6만달러 수출
뉴스종합| 2024-07-01 11:05

로킷헬스케어(대표 유석환)는 자회사를 통해 베트남에 6만달러 규모의 항노화 건강기능식품을 수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수출로 베트남을 포함한 동남아 헬스케어 시장에 본격 진출하게 됐다. 자회사 로킷아메리카가 수출한 ‘NMN 항노화 건기식’(진)은 항노화 제품으로서 높은 품질과 효과로 국내에서 신뢰를 얻고 있다.

NMN은 체내 니코틴아마이드 아데닌디뉴클레오티드(NAD+) 생성을 촉진하는 전구체다. 세포 에너지대사와 DNA 복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버드대 의과대학 데이비드 싱클레어 교수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NMN 보충은 실험용 쥐의 수명을 최대 31% 연장시키는 효과를 보였다. 이는 NMN의 항노화 효과에 대한 과학적 근거로 활용되고 있다.

로킷아메리카는 건기식인 항노화 바이오보충제 개발, 판매가 주력인 회사다. NMN을 비롯해 피세틴(FISETIN), 아이케어 등 항노화와 관련된 원료를 개발하고 있다.

로킷헬스케어 안티에이징부문 이민구 사장은 “항노화 제품 구성을 확대해 수출 규모를 점진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 2027년까지 베트남 항노화 시장에서 20% 이상 점유율 달성은 물론 인도네시아, 태국 등으로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 했다.

손인규 기자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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