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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2023 ESG 보고서’ 발간…“더 건강한 식문화 확산”
뉴스종합| 2024-07-01 11:10
[CJ프레시웨이 제공]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CJ프레시웨이가 지속가능경영 전략과 성과를 담은 ‘2023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는 이번 보고서를 통해 친환경 유통 환경, 건강한 식문화, 함께 성장하는 사회 등 3대 ESG 전략 방향에 따른 주요 성과를 공개했다. 생물다양성 보호 정책, 지속가능한 구매 지침, 지역사회 참여 정책 수립 및 공표를 통한 기후변화 대응, 인권경영 실행 체계 강화 노력을 강조했다.

또 자원순환, 식품안전, DE&I(다양성·형평성·포용성) 등 다양한 영역에서 실천한 ESG 경영 활동에 대해 대외기관으로부터 인정받은 성과도 수록했다. 생활폐기물 업무 관리 유공 표창(환경부),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애인 고용 우수사업주 선정(고용노동부) 등이 대표적이다.

CJ프레시웨이는 올해도 재무적 영향과 사회·환경적 영향을 모두 고려한 ‘이중 중대성(Double Materiality)’ 평가를 실시하고, 새롭게 선정된 6가지 ESG 중대 이슈에 대한 주요 정책과 전략 활동들을 보고서에 설명했다. 특히 식품안전, 고객 만족도 등 우선순위가 높은 중대 이슈는 보고서의 ‘ESG 하이라이트’ 콘텐츠를 통해 자세히 다뤘다.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른 사업 현황과 정보보호 관리 등 ESG 지표도 함께 소개했다.

CJ프레시웨이의 ESG 보고서는 국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가이드라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2021’ 등 글로벌 표준에 따라 작성됐다. 또 독립 기관으로부터 제3자 검증을 받아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해당 보고서는 CJ프레시웨이 공식 홈페이지 내 ‘지속가능경영’ 페이지에서 국문과 영문본으로 확인할 수 있다.

전은숙 CJ프레시웨이 ESG 위원회 위원장은 “매년 보고서 발간을 통해 한 해 동안 실천해 온 ESG 경영 활동 성과에 대해 점검하고, 대내외 이해관계자들과 적극 소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ESG 중대 이슈를 중심으로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고, 이사회 산하 ESG 위원회의 역할을 확대함으로써 건강한 식문화와 지속 가능한 유통 환경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프레시웨이는 지난 2021년 12월 ESG 위원회를 설립하고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ESG기준원(KCGS) ESG 평가에서 2018년부터 6년 연속 통합 부문 ‘A등급’을 획득했으며, 지난해 11월에는 코스닥 부문 지배구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newda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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