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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그룹, 헌혈 캠페인 ‘레드챌린지’ 전개
뉴스종합| 2024-07-01 11:23
임정배(가운데) 대상 대표이사가 대상그룹 임직원들과 전국민 동참 헌혈 캠페인 ‘레드챌린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상 제공]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대상그룹이 7월 1일부터 한 달간 헌혈 캠페인 ‘레드챌린지’를 전개한다. 대상홀딩스를 비롯해 대상주식회사, 대상웰라이프 등 대상그룹의 전 계열사가 모두 참여한다.

대상그룹이 지난 2006년부터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진행하는 ‘레드챌린지’는 올해로 19회째다. 2019년까지는 대상그룹 임직원을 대상으로 ‘휴가 전 헌혈 먼저’ 캠페인을 진행했다. 코로나 팬데믹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2020년부터 전 국민으로 헌혈 독려 대상을 확대했다.

올해는 더 많은 임직원 참여 유도를 위해 ‘매칭그랜트’ 제도를 새롭게 마련한다. 대상그룹 임직원이 헌혈 후 헌혈증서를 기부하면, 헌혈증서 1장 당 회사가 10만원씩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로 기부할 예정이다. 헌혈증서 500장을 기부하면 5000만원이 기부되는 셈이다.

레드챌린지는 전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헌혈하는 모습이나 관련 사진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에 전체 공개로 게시한 후, 게시물 주소(URL)를 복사해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 이벤트 게시판에 응모하면 된다. 대상그룹 사회공헌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게시물에 5가지 필수 해시태그(#헌혈 #대상그룹 #전국민동참 #헌혈캠페인 #레드챌린지)를 포함하면 된다.

헌혈 캠페인에 참여한 응모자 중 200명을 추첨해 대상주식회사 청정원, 종가 브랜드 인기 제품과 대상웰라이프 뉴케어, 대상다이브스 복음자리 제품 등으로 구성된 푸드박스 경품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8월 공개한다.

김경숙 대상 ESG경영실장은 “대상그룹은 헌혈 캠페인을 2006년부터 진행하며 헌혈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며 “많은 국민이 헌혈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께 큰 희망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newda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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