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국민연금공단은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전북 전주 공단 본부에서 ‘제1회 NPS 포럼’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NPS포럼은 ‘모두가 누리는 상생의 연금’을 기치로 국내 전문가 단체와 학술적 의견 교류 및 정책적 논의를 진행하고, 미래세대와 공감대 형성을 통한 연금개혁의 공론화 분위기 조성에 목적을 두고 있다.

포럼은 한국사회복지학회, 한국연금학회, 한국사회정책학회, 한국사회보장학회, 한국경영학회, 한국증권학회·한국재무관리학회 등 전문학회 컨퍼런스(6회), 국민연금, 건강보험, 장기요양, 고용·산재보험, 공무원연금, 사학연금 등 7대 사회보험 연구 협의체 공동세미나, 공단 미래사업 관련 세미나로 구성됐다.

미래 가입자를 위한 마법천자문 관련 특별행사와 전북특별자치도 후원으로 청년들의 관심을 이끌기 위한 청년 일자리 상담부스, 신나는 예술버스 문화공연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권문일 국민연금연구원장은 “국민연금개혁은 청년, 노인세대, 미래세대의 노후를 지키기 위해서 반드시 이루어야 하는 시대적 과제”라며 “분야별 전문가들의 연금개혁과 기금 등에 관한 학술적 의견 공유 및 엠지(MZ)세대와의 소통의 장 마련으로 연금개혁의 공감대 형성과 긍정적 인식이 확산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럼의 자세한 내용과 참여 방법은 국민연금공단 연구원 누리집 또는 포스터의 큐알(QR)코드 접속으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