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전국 오후에 대부분 비 그쳐…경기 동부·강원은 밤까지 비 계속
뉴스종합| 2024-07-03 06:11
장마 영향으로 비가 내린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이용경 기자] 수요일인 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다 늦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다. 다만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산지에는 늦은 밤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수도권은 경기 동부에 5~20㎜, 서울·인천·경기 서부에 5㎜ 내외의 비가 내리겠다. 강원 내륙·산지와 충남 남동 내륙, 충북은 5~30㎜, 강원 동해안과 대전·세종·충남은 5~10㎜의 비가 예보됐다.

광주·전남과 전북 내륙, 경북 서부, 경남 서부 10~40㎜, 부산·울산·경남 동부와 대구·경북 동부 5~30㎜, 제주도 5~20㎜, 전북 서해안과 울릉도·독도 5~10㎜ 등이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24.0도, 인천 22.9도, 수원 23.8도, 춘천 22.8도, 강릉 21.8도, 청주 24.3도, 대전 23.1도, 전주 24.2도, 광주 24.1도, 제주 27.9도, 대구 27.4도, 부산 24.7도, 울산 26.1도, 창원 25.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5~33도로 예보됐다. 일부 남부 지방과 제주도에는 폭염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0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3.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5~3.5m, 서해 1.0~4.0m, 남해 1.0~3.5m로 예상된다.

yk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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