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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수시모집 맞춤형 진학프로그램 운영
뉴스종합| 2024-07-03 08:05
서울 용산구는 7~8월 대학 수시모집 맞춤형 진학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은 구청 내 진로상담실.[용산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7~8월 대학 수시모집 맞춤형 진학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진학프로그램은 수시모집 지원전략 특강, 수시대비 일대일 전략컨설팅 등 2가지로 이뤄진다.

수시모집 지원전략 특강은 오는 30일 오후 2시 용산아트홀 소극장 가람에서 진행한다. 대학 진학을 다룬 도서 ‘수박먹고 대학간다’ 저자이자 이대부속고등학교에서 진로진학 부장을 맡고 있는 박권우 교사가 강사로 나선다. 특강에서는 수시모집의 주요 사항, 전형별·대학별 특징, 지원전략 등을 알아본다.

용산구에 거주하거나 용산구 내 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과 학부모 27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여 희망자는 4~25일 용산진학패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수시대비 일대일 전략컨설팅은 학생부를 바탕으로 40여분간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7월 26일과 8월 9일은 구청 2층 진로상담실, 8월 10일과 24일은 용산꿈나무종합타운에서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112명이며, 용산진학패스에서 신청하면 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여름이 지나가면 내년도 대학 수시모집이 시작된다”며 “용산구는 앞으로도 시기나 대상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사교육비를 절감하고 교육 복지를 증진하는 교육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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