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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정몽구 재단, 미래 인재 육성 위한 ‘퓨처스 컬리지’ 출범
뉴스종합| 2024-07-03 09:16
현대차 정몽구 재단 ‘ONSO 퓨처스 컬리지’ 입학식에서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 제공]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오는 5일부터 서울 중구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ONSO 퓨처스 컬리지’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ONSO 퓨처스 컬리지는 산업 변화와 사회 문제에 책임감을 가지고 선도적으로 대응할 미래 리더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퓨처스 컬리지의 ‘퓨처스(FutuRES)’는 ‘미래(Future)’와 ‘책임(RESponsibility)’을 뜻한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32명의 국내외 대학교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5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매주 금요일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전문가 강연, 기업 탐방, 스타트업 멘토링, 워크숍, 1박 2일 역량 강화 캠프, 팀 프로젝트 발표 등이다.

연사로는 이은영 삼일 PwC 경영연구원 상무, 백영연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선임전문관, 심규하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교수, 인소영 카이스트 건설 및 환경공학과 교수 등이 참여한다.

올해 ONSO 퓨처스 컬리지에 선발된 전체 32명의 학생 중 1학년은 4명, 2학년은 15명, 3학년은 13명이다. 공학, 경제·경영, 의약, 건축·디자인 등 국내외 17개 대학 20여개 전공의 학생들로 구성됐다.

재단은 “학생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갈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jiy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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