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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유료멤버십 ‘맥스멤버스’ 시동…“락인 노린다”
뉴스종합| 2024-07-03 10:49
[이랜드몰 캡처]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이랜드월드가 지난해 11월 선보인 이랜드몰 구독형 멤버십 ‘맥스멤버스’를 이달부터 정식 도입한다.

지난해 11월부터 약 6개월 동안 시범 운영을 한 뒤 사업성이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월 구독료는 1900원이다. 최초 구독 시 60일 무료체험 혜택을 제공한다.

맥스멤버십 회원에게는 구독료만큼 적립금을 지원하고, 최대 5% 추가 적립을 제공한다. 회원은 무료배송과 특가 상품관인 ‘업투맥스’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

유통업계에서는 소비 침체 속 이탈하는 고객을 붙잡기 위한 유료멤버십 경쟁이 치열하다.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4050 패션 플랫폼’ 포스티도 이달부터 마일리지를 현금처럼 쓸 수 있는 멤버십 제도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6월 이마트는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을 도입했다. 컬리도 컬리멤버스를 출시해 운영 중이다.

hop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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