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G마켓, 50인 미만 셀러에 ‘안전보건 컨설팅’ 무료 제공
뉴스종합| 2024-07-03 10:57
G마켓이 ‘안전보건 체계구축 무료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G마켓 제공]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G마켓이 상시근로자 50인 미만의 소규모 입점 셀러(판매자)에 ‘안전보건 체계구축 무료 컨설팅’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G마켓 안전보건 담당팀이 직접 셀러의 사업장을 방문해 안전 목표 수립와 사업장 위험요인 확인, 안전보건 서류 관리 등을 점검한다. 서울·경기지역 상시 근로자 5인 이상 50인 미만의 G마켓·옥션 입점 셀러가 대상이다.

컨설팅에 참여한 셀러에는 판매 지원책도 제공한다. G마켓 ‘슈퍼딜’, 옥션 ‘올킬’ 등 사이트별 주요 특가 행사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이성규 G마켓 안전관리팀 팀장은 “입점 중소상공인 판매고객이 생산・판매에 집중하도록 상생 차원에서 무료 안전보건 컨설팅을 펼치게 됐다”며 “전국으로 컨설팅 가능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G마켓은 지난 4월부터 ‘안전보건 체계구축 지원 컨설팅’을 시범 운영해 현재까지 11회에 걸친 무료 컨설팅을 진행했다. 소규모 사업장부터 생산 공장을 가동하는 식품제조업체까지 다양한 중소상공인이 안전체계 구축에 대한 진단을 받았다.

kimsta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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