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8월 중 13일간은 평일도 집중적으로 운영

[헤럴드경제=박준환 기자]시흥시(시장 임병택)는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카약과 바나나보트 주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특히 여름방학 시즌인 7월부터 8월 중 13일간 평일 체험을 집중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집중 운영 일자는 7월 29일·30일, 8월 5·6·8·9·12·13·15·16·20·21·23일로 총 13일이다. 운영은 기상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체험은 한낮 무더위를 피해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운영하며, 더욱 시원한 시화호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체험은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매일 120명이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경기도에 주소를 둔 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해당 체험은 만 5세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영유아 가족들을 위해 물놀이 수영장을 여름방학 체험 기간에 운영할 예정이어서 아이들과 함께 피서지를 찾는 인근 주민들에게 호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병택 시장은 “지난 6월까지 3100여명이 찾은 시화호 인기 프로그램인 만큼, 하반기에도 해양레저의 명소로 많은 체험객의 발걸음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며, 더욱 안전하고 유익한 해양레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웨이브파크에서는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다이빙 아카데미가 11월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웨이브파크 누리집에서 선착순 신청 후 일부 자부담금을 납부하면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