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대구 달서구-계명대 산학협력단, 신당중 폐교에 디지털 대전환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뉴스종합| 2024-07-04 07:55
지난 2일 대구 달서구청 5층 회의실에서 열린 달서구 디지털 창작센터 장비·콘텐츠 구축 협약 체결 모습.[대구 달서구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 달서구는 계명대 산학협력단과 '신당중 폐교 디지털 창작센터 장비·콘텐츠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고 3일 밝혔다.

따라서 두 기관은 디지털 콘텐츠 기획을 비롯해 자료와 정보 공유, 인프라 활용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달서구는 지난 1월 대구시교육청과 신당중 폐교 일부를 무상 사용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협약을 했으며 국비 10억원 등 14억3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센터 구축에 나설 방침이다.

센터에는 드론·VR(가상현실)·AI로봇 등 디지털 체험 공간을 비롯해 디지털 미디어와 창작 도구를 배우고 체험하는 공유 오피스, 방음 스튜디오 등이 들어선다.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은 "디지털 대전환이 화두인 요즘 디지털 기술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각종 생활SOC시설에 디지털 기술을 입히고 디지털복합공간을 조성해 활기차고 창의적 도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 달서구는 지난 2020년 9월 지역 최초 스마트전담팀 신설에 이어 2024년 지역최초 전담부서를 만들어 비수도권 최초 '2022 스마트도시인증(중소도시)', '2023 대한민국도시대상특별상(스마트도시 부문)'수상 및 658억원(국시비 포함)을 확보해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kbj7653@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