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은평구 집값 올해 최고 찍었다” ‘은평자이 더 스타’ 계약 속도 붙어
부동산| 2024-07-04 09:15

은평구 곳곳 신고가 터져…2021년 1월 집값 넘어서
GTX 비롯해 서울혁신파크 등 호재 탄탄
‘은평자이 더 스타’ 잔여세대 계약 순항

 


'신고가' 기록을 세운 서울 아파트가 속출하고 있다. 특히 은평구를 중심으로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상승폭을 키우는 분위기다. 이에 따라 잔여 가구를 분양중인 곳도 매력적인 가격과 미래 가치가 주목받으며 계약률이 꾸준히 오르고 있다.

KB부동산이 발표한 주간KB아파트 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6월 17일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는 0.07% 상승했다. 5월 중순부터 5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은평구가 전고점에 가장 근접했다. 은평구는 6월 17일주 아파트 매매가격지수가 100.3을 기록해 매매가격 지수 기준(100)인 2021년 1월 10일주를 넘어섰다. 서울 내 구(區) 중에서 현재 지수가 100을 넘어선 곳은 은평구가 유일하다. 서울 전체 수치가 90.3인 것을 감안하면 은평구의 집값 회복세가 그야말로 독보적이다.

개별 단지로 봐도 오름세가 뚜렷하다. 은평구 증산동 'DMC센트럴자이 3단지' 전용면적 84㎡는 5월 14억35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해 초 준공된 후 한동안 거래가 뜸했지만, 최근 14억원대에 거래가 나오고 있다. 응암동 '녹번역e편한세상캐슬' 전용면적 84㎡도 5월 11억9000만원에 거래되며 올해 최고 거래가격을 기록했다.

은평뉴타운 집값 상승폭도 가파르다. 진관동 ‘은평뉴타운상림8단지 롯데캐슬’ 전용면적 101㎡는 6월 10억7000만원에 팔려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 단지 같은 면적은 2020년 10억4000만원(11층)에 팔린 이후 3년 넘게 거래가 없었다. 올해 4월 10억4800만원에 팔리면서 신고가를 한 차례 기록했는데, 두 달 만에 또 가격이 올랐다.

은평구 집값이 가파르게 오르는 것은 교통과 일자리 등 대규모 호재가 연거푸 대기하고 있어서다. 우선 연말쯤 연신내역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이 개통을 앞뒀다. GTX가 뚫리면 강남권으로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다.

불광역 주변 금싸라기 땅으로 꼽히는 서울혁신파크에 대규모 복합시설이 들어설 예정인 것도 호재다. DMC역 일대 개발도 호재로 꼽힌다. 서울시가 지하철 6호선•경의중앙선 DMC역과 수색역 일대 용적률을 최대 800%까지 높여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중심 업무지구’로 개발 계획을 발표해서다. 조성이 진행되면 양질의 일자리가 대거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은평구는 서울 4대문 일대와 마포, 상암, 공덕 등 주요 업무지구로 이동도 수월한 입지적 장점을 갖췄고, 고양, 파주 등 경기도권의 관문 입지에 속해 각종 개발도 은평구를 빼놓고 진행되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은평자이 더 스타 투시도]

이에 따라 은평구 내 잔여 세대를 분양 중인 곳은 계약에 속도가 붙고 있다. GS건설이 시공하는 ‘은평자이 더 스타’가 대표적이다. 은평구 신사동 일대에 들어서는 은평자이 더 스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5층의 2개동, 총 312가구다. 전용면적은 49㎡(소형주택), 84㎡(오피스텔)로 구성된다. 현재 전용면적 84㎡는 일찌감치 계약을 마쳤고, 현재 49㎡ 일부 잔여 가구를 분양 중이다.

은평자이 더 스타에서는 GTX-A노선 등 연신내역에 계획된 GTX 노선들을 향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도보권에 6호선 응암역, 새절역이 위치한다. 새절역에 서부선, 고양•은평선이 신설될 계획으로 향후 3개 노선을 모두 도보권에 확보할 수 있다.

은평구 원도심 입지로 주변에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고, 충암중, 충암고 등 명문 사립학교 등이 가까운 학군지도 갖췄다. 차량을 통해 스타필드 고양, 이케아 고양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다채로운 수목과 산책로가 잘 갖춰진 불광천이 도보권에 자리해 쾌적한 주거환경도 더했다.

구매 부담도 크게 낮췄다. 계약금은 2000만원 정액제며, 중도금 전액 무이자 대출 혜택도 더했다. 즉 계약금만 내면 입주때까지 추가로 들어갈 자금이 없다. 여기에 2026년 5월로 예정된 여유 있는 입주일도 장점이다. 은평구는 비규제지역이라 분양권 전매 역시 가능하다.

은평자이 더 스타는 ‘풀옵션’ 수준의 기본제공 품목으로 선보이는 점도 화제다. 현관은 유럽산 포셀린타일 바닥에 신발장, 엔지니어드스톤 디딤판을 제공한다. 거실도 강마루 바닥에서 포셀린타일로 무상 업그레이드 가능하고, 간접조명, 유럽산 대형 포셀린타일 아트월이 기본이다. 알파공간도 붙박이장을 무상으로 선택할 수 있다.

주방 역시 유럽산 포셀린타일로 벽을 마감했으며, 주방 상판에 유럽산 세라믹 패널을 적용하고, 유럽산 하드웨어를 적용한 가구가 돋보인다. 욕실 역시 벽과 바닥을 유럽산 포셀린타일로 마감했고, 욕실수전도 아메리칸 스탠다드를 기본으로 설계했다.

추가로 전자 제품으로 거실과 침실, 알파공간 모두 시스템에어컨과 시스클라인 설치가 기본이다. 시스클라인은 GS건설과 자이S&D가 개발한 시스템으로 창문을 열지 않고도 공기 청정과 환기를 한 번에 할 수 있다. 또한 오브제냉장고, 식기세척기, 광파오븐렌지, 하이브리드쿡탑, 주방TV(13인치), 비데일체형 양변기 등도 무상이다.

분양 관계자는 “오피스텔은 이미 완판됐고, 일부 잔여 가구를 분양 중인 소형주택도 판상형 스타일의 3Bay 설계, 욕실 2개를 반영하는 등 소형 타입의 약점을 보완했고, 실제 평면을 눈으로 확인한 고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분양가도 지속적으로 우상향하고 있어 고객들의 문의가 꾸준하다”고 말했다.

한편, 은평자이 더 스타 홍보관은 서대문구 신촌로 일대에 위치한다.

kim395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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