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레져
에어프랑스, 파리 올림픽때 미식,전시 등 다양한 체험이벤트
라이프| 2024-07-05 07:36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에어프랑스가 올림픽을 계기로 파리를 찾는 여행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스포츠 경기 관람과 유명 관광지 체험은 물론, 프렌치 라이프스타일을 기반으로 한 에어프랑스만의 기내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파리 중심부에서 실시되며 남녀노소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

팔레

올림픽 경기장 인근 팔레드도쿄에선 에어프랑스 레스토랑이 운영되고 이곳 전시 공간에서는 디자이너 라비 카이루즈가 에어프랑스 캠페인을 위해 제작한 아이코닉한 빨간색 드레스를 감상할 수 있다.

에어프랑스의 최신식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과 에어버스 A350 조종실, 출시 예정인 에어프랑스 굿즈들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도 있다.

이 밖에도 에어프랑스의 지속 가능한 활동을 대형 스크린을 통해 소개하는 공간을 조성해 SAF 사용 확대, 노후 항공기 교체, 에코 파일럿팅(Eco-piloting) 등 기업의 성과와 행보를 확인할 수 있다.

에어프랑스 레스토랑은 오는 27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운영된다. 80명까지 수용 가능한 이 공간에서 방문객들은 에어프랑스의 장거리 비즈니스 클래스 전용 기내식을 맛볼 수 있다.

팔레

메인 요리는 프랑스의 미쉐린 3스타 셰프 아르노 랄멍이 담당한다. 디저트는 2024 월드 페이스트리 셰프로 선정된 니나 메타예가 맡는다. 모든 요리는 세계적 디자이너 장-마리 마소가 에어프랑스를 위해 특별히 디자인한 식기에 제공된다.

에펠탑 인근 스팟24(SPOT24)에는 에어프랑스 기내 시설 및 서비스 소개 공간을 마련한다. 내달 28일부터 오는 9월 8일까지 에어프랑스 장거리 항공편 비즈니스 클래스부터 거동이 불편하거나 장애를 지닌 고객들을 위한 SAPHIR 서비스를 살펴볼 수 있다. 해당 공간은 일요일부터 수요일까지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스팟24와 팔레에 조성한 공간에 방문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장거리 비즈니스 클래스 항공권 2매를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고 항공사측은 설명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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