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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루파마, 화학적 가교제 없는 차세대 필러기술 특허 등록
뉴스종합| 2024-07-05 09:20
[코루파마]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코루파마가 화학적 가교제가 들어가지 않는 히알루론산-키토산 가교 필러의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또 금번 기술의 특허 등록을 완료하면서 차세대 필러 개발을 위한 꾸준한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됐다.

코루파마가 등록한 특허 기술은 화학적 가교제 없이 천연 물질만으로 기존의 필러 물성과 품질을 구현해 낸 획기적인 제형 기술이다. 현재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필러는 히알루론산과 화학적 가교제를 통해 만들어지는데 화학물질이 가진 잠재적 독성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

코루파마는 더욱 안전한 필러 제형을 개발하기 위해 총 3개의 기술을 개발 중에 있으며, 그 중 하나인 히알루론산-키토산 가교 기술을 개발해 특허 등록에 성공했다.

코루파마 관계자는 “이 기술은 화학적 가교제를 사용하지 않아 제품 자체의 안전성을 확보할 뿐 아니라, 필러의 용량 확대나 새로운 사용목적의 확대 등으로 기존 필러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다양한 시도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차세대 히알루론산 필러의 기술 개발과 제품화 연구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루파마는 2016년 설립한 K뷰티의 수출 선봉에 서 있는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이다. 주요제품은 시장 수요에 기반한 필러 주사제, 스킨부스터 등이며, 유럽 41개국을 포함해 전 세계 약 120개국 글로벌 세일즈 망에 판매하고 있다. 향후, 가교제 없는 차세대 필러를 상용화하는 등 K-뷰티의 경쟁력을 전 세계에 알려 Health Care & Beauty No.1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정진하고 있다.

[코루파마]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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