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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취임 100일’ 현장 행보
뉴스종합| 2024-07-05 11:35
강호동(앞줄 왼쪽 다섯 번째) 농협중앙회장이 지난 3일 경남 창원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경남·부산·울산농협 현장경영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제공]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희망 농업·행복 농촌’을 만들기 위한 지역별 현장 행보를 실시했다.

5일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강 회장은 취임 100일인 지난달 18일을 전후로 광주·전남을 시작으로 이달 3일 부산·울산·경남까지 9개 지역을 방문해 업무 현황과 숙원 사항을 점검했다.

조합장들을 직접 만나 현장에서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하는 현장경영을 실시한 것이다.

강 회장은 이번 현장소통을 통해 ▷지역별 업무 현황·숙원사항 점검 ▷농업·농촌 어려운 현실 극복 방안 및 농협 발전 방안 ▷지방소멸 대응 방안 등을 모색했다. 이를 통해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협동조합의 역할을 제시해 지역의 호응을 이끌어냈다는 평이다.

또 강 회장은 조합원장의 질의 약 200건에 직접 답변하면서 “중앙회가 앞장서서 유통구조 개선, 농촌 인력 공급과 영농 지원 확대, 재해 대응 체계 구축, 쌀·소 가격 안정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현장경영은 전국의 각 조합장들과 함께 긴밀히 소통하며 지역 현안을 경청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면서 “앞으로 주기적으로 소통하며 희망농업 행복농촌 구현에 전국의 1111명의 조합장들과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배문숙 기자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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