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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표준특허 전략 확산 컨퍼런스’ 개최
뉴스종합| 2024-07-05 14:01
2024 표준특허 전략 확산 컨퍼런스 포스터.

[헤럴드경제= 이권형기자]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5일 엘타워(서울시 서초구) 오르체홀에서 ‘표준특허 전략 확산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컨퍼런스는 특허청의 표준특허 창출지원 사업 우수사례 및 기업의 R&D-표준-특허 연계 전략을 공유, 우리 산·학·연의 표준특허 역량을 강화키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표준특허 창출지원 사업 우수 참여기관 시상 ▷표준특허 관련 특별 강연 ▷기업‧공공연의 표준화(표준특허) 전략 ▷지원사업 우수사례 ▷해외 표준특허 관련 제도 동향 등의 내용으로 구성했다.

특별 강연은 글로벌 표준특허 라이선싱 플랫폼인 아반시(Avanci)의 장호식 부사장이 ‘플랫폼 개요 및 향후 계획’ 등에 관해 발표했다.

이어서 KT(6G), IoT커뮤니케이션테크(양자통신), 한국전기연구원(전기차 충전)의 표준화와 표준특허 전략에 관한 강연을 이어갔다.

또한, 지난해 4월 유럽집행위원회(EC)가 발의하고, 올해 2월 유럽의회를 통과한 표준특허 라이선싱 관련 규정안도 특허청에서 소개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ICT 기반의 산업 간 융·복합이 보편화되면서 표준특허의 영향력이 미치는 범위가 점점 넓어지고 있는 추세”라며 “국가 표준특허 경쟁력 강화를 통한 특허무역수지 개선을 위해 기존의 표준특허 창출 중심 지원 패러다임을 활용지원까지 대폭 넓혀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특허청은 이날 표준특허 창출지원 사업 우수 참여기관으로 단국대학교 최수한 교수 연구실(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기원테크(특허청장상),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특허청장상)을 선정했다.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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