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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성과공유제, 동반성장 표준 자리매김”
뉴스종합| 2024-07-08 11:24

포스코는 국내 최초로 도입한 성과공유제가 올해 20주년을 맞아 대·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대표하는 표준 모델로 자리매김했다고 8일 밝혔다.

성과공유제는 위·수탁 기업이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개선 과제를 공동으로 수행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는 프그로그램이다. 포스코는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지난 2004년 제도를 도입해 현재까지 운영해 오고 있다.

포스코는 과제 추진을 통해 재무성과가 발생할 경우 절감 금액의 50%를 과제 참여 기업에 보상하고 각종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자율적인 개선 활동에 대한 동기를 제공한다. 참여 기업은 기술력을 확보함과 동시에 수익성을 향상시키고, 포스코는 비용절감과 품질강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포스코는 성과공유제 도입 직후인 2004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총 2344개사와 함께 국산화·원가절감·안전환경·매출 확대 등 다양한 영역에서 총 5565건의 개선 과제를 수행했다. 현재까지 성과보상 누적 금액은 약 8255억원에 달한다. 김성우 기자

zzz@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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