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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총재 "재정 지원, 전략적으로 타깃해야”
뉴스종합| 2024-07-09 12:10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이날 기재위 회의에서는 한국은행을 비롯해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조폐공사, 한국투자공사, 한국재정정보원, 한국원산지정보원, 한국통계정보원 등 7개 기관의 업무보고가 진행됐다. 이상섭 기자

[헤럴드경제=홍태화 기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9일 "재정 지원을 한다면 전략적으로 타깃(목표)을 해서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출석해 "전 국민에 25만원씩 민생회복지원금을 주면 물가에 어떤 영향을 미치나"라고 박대출 국민의힘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포괄적 지원이 아니라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지원이 바람직하다는 뜻인가"라고 박 의원이 재차 묻자 이 총재는 "그렇다"고 강조했다.

th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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