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0만원 상금 ‘어썸바잇트’ 캠페인…롯데웰푸드 제품 출시 기회
여명랑(왼쪽에서 다섯번째) 롯데웰푸드 푸드사업부장과 박치형(왼쪽에서 네번째) 동반위 운영처장 및 참석한 관계자들이 협약식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롯데웰푸드 제공] |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롯데웰푸드가 동반성장위원회와 ‘지역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롯데웰푸드는 동반위에 상생 기금을 출연한다. 동반위와 함께 지역 소상공인의 델리 메뉴를 제품화해 출시하는 상생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신제품 출시 상생 프로젝트의 명칭은 ‘어썸바잇트’ 캠페인이다. 샌드위치를 운영하는 소상공인 맛집이 대상이다. 선정된 맛집의 대표 메뉴는 제품 출시까지 추진한다.
롯데웰푸드는 지난 6월부터 전국 각지 골목상권의 숨은 맛집을 발굴하는 ‘스트리트 델리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25일까지 각 업체의 참가 신청을 받는다.
스트리트 델리 투어와 신제품 출시 프로젝트에 참여한 업체 중 심사를 통해 우승한 업체에는 롯데웰푸드를 통한 제품화 출시 기회가 주어진다. 출시된 샌드위치 제품은 세븐일레븐에서 판매한다.
롯데웰푸드가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위해 조성한 재원을 바탕으로 시상도 진행한다. 상금은 2000만원 규모다. 유튜브 채널과 온라인 콘텐츠 등 다양한 홍보 지원도 이뤄진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어썸바잇트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 가게만의 샌드위치를 전국 소비자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과 상생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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