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T 고객 대상 8월말까지 응모 가능
  고객 150명에게는 20만원 할인 혜택

SK텔레콤의 AI 커머스 플랫폼 '티딜'에서 진행되는 캐스퍼 0원 이벤트 포스터. [SK텔레콤 제공]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SK텔레콤은 현대자동차와 함께 SK텔레콤의 AI 큐레이션 커머스 ‘티딜(T-deal)’에서 ‘캐스퍼 일렉트릭’ 1대를 증정하는 제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티딜은 SK텔레콤의 가입자 정보를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고객별 맞춤 상품을 문자로 추천하는 AI 기반 커머스 플랫폼이다.

이번 이벤트는 ‘SK텔레콤 고객만을 위한 캐스퍼 일렉트릭 0원, 이게 되네!’라는 주제로 8월 30일까지 약 2개월 동안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티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SK텔레콤 티딜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벤트에 응모 가능하다.

유영상 SK텔레콤 대표. [SK텔레콤 제공]

또 SK텔레콤은 티딜을 통해 캐스퍼 일렉트릭을 구매하는 고객 선착순 150명에게는 약 20만원 상당의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고객이 티딜 이벤트 페이지에서 ‘캐스퍼 일렉트릭’ 10만원 쿠폰을 받으면 캐스퍼 공식 홈페이지에서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다. 해당 쿠폰을 사용해 이벤트 기간 내에 차량을 계약한 고객에게는 티딜에서 사용 가능한 10만원 포인트를 추가로 제공한다.

캐스퍼 일렉트릭은 현대자동차가 지난 7월 9일부터 사전 예약을 통해 판매 중인 신형 전기차다. 최근 독보적인 상품성과 합리적인 가격을 앞세워 출시되며 현대차의 기대작으로 평가 받고 있다.

SK텔레콤 을지로 사옥. [SK텔레콤 제공]

지난 2020년 SK텔레콤 고객만을 위한 차별화된 혜택으로 선보인 티딜은 3600개에 달하는 입점 업체를 모으먀, 소상공인을 위한 상생의 장으로 평가 받아왔다. 이에 더해 현대차와의 제휴를 통해 티딜 고객에게 더욱 다양한 분야의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SK텔레콤의 설명이다.

신상욱 SK텔레콤 광고사업 담당(부사장)은 “티딜 서비스 론칭 이후 가장 큰 고객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티딜의 기술력과 분석력을 적극 활용해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SK텔레콤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