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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유럽 축구부터 모터스포츠까지 브랜드 홍보 총력전
뉴스종합| 2024-07-14 15:08
넥센타이어가 지난 13일 열린 2024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클래스 5라운드에서 넥센타이어 사용 파트너십 레이싱팀이 트리플 포디엄을 차지했다. [넥센타이어 제공]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넥센타이어가 국내 최정상급 모터스포츠 대회에 참여하고 국내외 다양한 스포츠 대회 및 구단을 후원하는 등 브랜드 알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지난 13일 열린 2024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하 ‘슈퍼레이스’) 슈퍼6000클래스 5라운드에서 넥센타이어 사용 파트너십 레이싱팀이 트리플 포디엄을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넥센타이어의 트리플 포디엄은 이번 시즌 두 번째로 넥센타이어는 2년 연속 타이어 제조사 챔피언 타이틀 달성이 유력해졌다.

특히, 이번 라운드 결승에서는 넥센타이어 사용 선수가 1위부터 6위를 모두 차지하며 넥센타이어의 퍼포먼스를 입증했다. 넥센타이어는 서한GP, 오네 레이싱, 원레이싱에 레이싱 전용 슬릭타이어 엔페라 SS01과 SW01을 공급하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초고성능 슬릭타이어 개발 3년 만인 지난해 ‘타이어 제조사 챔피언’ 자리에 오르며 타이어 개발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다.

아울러 넥센타이어는 2024년 맨체스터 시티 FC(이하 ‘맨시티’) 프리시즌 미국 투어를 후원한다. 맨시티는 셀틱 FC와 개막전을 시작으로 AC 밀란, FC 바르셀로나, 첼시 FC 등 명문 프로축구 클럽들과 차례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4차례의 경기 동안 맨시티 선수들은 소매에 넥센타이어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게 되며, 경기 중 LED 광고를 통해 넥센타이어 브랜드가 노출된다.

맨시티 usa tour 2024 포스터. [넥센타이어 제공]

넥센타이어와 맨시티는 2015년부터 공식 파트너십을 맺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서 협업하고 있다. 지난해 맨시티 아시아 투어 당시 유튜브 콘텐츠 촬영 및 풋볼 아카데미 등 다양한 파트너십 활동을 진행했으며, 24/25시즌에도 파트너십을 이어가며 글로벌 시장에서 넥센타이어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할 예정이다.

넥센타이어는 유럽에서도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프로축구 구단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24/25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5개 구단 홈 경기에 LED 광고를 노출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0일에는 체코를 대표하는 프로축구 클럽 중 하나인 SK Slavia Praha와의 파트너십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이 같은 스포츠 후원은 마케팅 목적 외에도 비인기 스포츠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앞서 KNN과 공동으로 주최한 ‘제1회 넥센타이어배 3쿠션 당구대회’는 총 319개 팀이 참가했으며, 지난 7일 결승전을 치르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글로벌 고객과의 소통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라며 “우수한 기술력과 브랜드를 세계 무대에 알리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ikehyo8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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