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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 2025년까지 컬링 국가대표팀 후원한다
뉴스종합| 2024-07-16 08:31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 [BYN블랙야크그룹 제공]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BYN블랙야크그룹이 대한컬링연맹과 공식 후원 재계약을 체결하고, 컬링 국가대표팀 후원을 이어간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대한컬링연맹과 첫 후원 계약을 체결한 블랙야크는 컬링 국가대표팀이 사용하는 경기복을 비롯해 지도자, 스태프, 연맹 관계자들을 위한 의류 및 용품 등을 후원했다. 지난해 강릉에서 열린 ‘2023 세계 컬링선수권대회’의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며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경기력 향상과 컬링 대중화를 위해 앞장서 왔다.

블랙야크는 이번 재계약으로 2025년까지 대한컬링연맹과 파트너십을 이어간다. 오는 10월 열리는 범대륙컬링선수권대회에 성인 국가대표팀이 착용할 경기복도 제작한다. 후보, 청소년, 꿈나무 등 단계별 선수단을 위한 의류 및 용품 등도 후원한다.

블랙야크 강준석 사장은 “지난해 여러 국제대회에서 대한민국 컬링의 위상을 세계에 널리 알린 국가대표팀을 계속 후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대한컬링연맹과 파트너십을 지속하게 된 만큼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블랙야크는 컬링뿐만 아니라 아웃도어, 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한국 스포츠클라이밍의 ‘라이징 스타’ 이도현 선수와 한국 여자골프의 간판스타 김효주 프로가 ‘2024 파리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하며 금빛 메달에 도전한다.

hop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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