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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김희재,조폐공사·배민, 여름 희망나눔 빛냈다
라이프| 2024-07-17 08:09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는 지난 6월 1일부터 7월 15일까지 폭염과 장마로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을 벌인 결과, 연예인과 팬덤의 선순환 기부 등 각계의 참여가 있었다고 17일 밝혔다.

배우 이준호씨의 억대기부자모임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

배우 이준호가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한 것을 비롯해 배우 이유영은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6500만원을 기부하며 나눔에 동참했다. 김희재와 희랑별, 영웅시대 등 팬덤 기부도 지속되었다.

한국조폐공사와 체결한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 기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배달의민족과 함께한 착한가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등을 통해 생활 속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했으며, KB국민은행을 비롯한 전국의 기업 및 SK인천석유화학 임직원 등이 성금을 모아 기부에 동참했다.

트로트 가수 정서주는 2000만원을 기부하며 나눔리더 골드에 가입했고, TV조선은 ‘미스터트롯3’ 결승전 생방송 문자투표 수익금 5730만여 원을 기탁해왔다.

사랑의열매 임직원들의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 종류후 감사 퍼포먼스

김병준 회장은 “지속되는 경기 불황 등으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이 가운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사랑의열매는 폭염·폭우 등으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는 우리 이웃들을 위해 모아주신 소중한 성금을 신속하게 지원하고, 일상 속 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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