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신용보증기금, 공공기술 기반 예비 ‘유니콘 기업’ 성장 지원
뉴스종합| 2024-07-17 09:35
지난 16일 대전 호텔ICC에서 열린 ‘공공기술 기반 딥사이언스 유니콘 기업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 기념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신용보증기금 제공]

[헤럴드경제=김광우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16일 대전광역시 소재 투자기관 및 지방공공기관 7곳과 함께 ‘공공기술 기반 딥사이언스 유니콘기업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 참여 기관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대전디자인진흥원, 대전과학산업진흥원, 한국과학기술지주, 미래과학기술지주, 카이스트홀딩스 등이다. 이들은 고난도 신기술 분야의 공공기술을 활용해 딥사이언스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대전 소재 기업을 공동으로 발굴하고 육성해 나갈 예정이다.

신보는 각 기관의 추천 기업에 대해 공공기술 이전 보증 및 추가 사업화 연계 기술개발(R&BD) 보증과 지역 기반 스타트업 특화보증, 투자유치 프로그램 등 금융·비금융 프로그램을 복합 지원한다. 또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등 7개 기관은 신보에 우수기업을 추천하고 컨설팅, 판로개척, R&D 등 각 기관의 지원사업을 연계 지원해 정책효과를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다.

채병호 신용보증기금 이사는 “이번 협약은 지역 소재 딥사이언스 유니콘 기업 발굴을 위해 신보, 지방공공기관, 기술지주회사의 역량을 결집시켰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혁신기업 육성과 우수 공공기술 활용 지원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w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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