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전·개척자 정신 ‘니치마켓’ 공략

KG 모빌리티(이하 KGM)는 14년 만에 부활한 신형 ‘액티언(사진)’이 외관 디자인 공개 하루만에 사전 예약 1만6000대를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KGM에 따르면 지난 15일 전국 대리점과 액티언 전용 사이트에서 신청을 진행한 결과 오프라인에서는 1309명, 온라인에서는 1만4824명 등 총 1만6133명이 사전예약을 마쳤다. 최근 침체된 내수 시장에서 이례적인 일이란 평가다. 기존 SUV들과 차별화된 새로운 유형의 신모델에 대한 높은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KGM은 오는 8월 중순 가격대 및 제품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고 제품 판매를 정식 사전 계약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추가적으로 액티언 사전예약을 원하는 고객은 전국 270여 KGM 판매 대리점을 방문하거나 액티언 전용 사이트를 활용할 수 있다.

업계에서는 도심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인 엑티언의 매력과 관련 “그동안 출시된 신차들에서는 볼 수 없었던 스타일리시하고 다이내믹한 쿠페 스타일의 디자인에서 나온다”고 평가한다. 김성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