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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소상공인 홍보 돕는다…중기부・중기유통센터 ‘맞손’
뉴스종합| 2024-07-18 08:53
[위메프 제공]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위메프가 중소벤처기업부・중소기업유통센터와 약 350개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출을 돕는 ‘온라인 홍보 지원’ 사업을 펼친다고 18일 밝혔다. 소상공인의 온라인 홍보 역량을 강화하고, 매출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온라인 홍보 지원’ 사업은 디지털 판로 개척이 핵심이다. 사업에 참여한 소상공인들은 콘텐츠 개선, 마케팅 전략 등 다양한 이유로 위메프를 찾았다. 밀키트를 판매하는 A사는 신제품을 출시하며 상세 페이지 제작과 홍보용 콘텐츠가 필요해 사업에 지원했다. B사는 판매하는 반려동물 상품의 상세 페이지 디자인 리뉴얼을 위해 참여했다.

위메프는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와 매출 증대를 위해 힘을 보탤 계획이다. MD(상품기획자) 1대 1 컨설팅이 시작이다. 위메프의 전문 카테고리 MD가 상품을 분석하고,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제시한다. 온라인 플랫폼에 특화된 제품 사진과 영상 제작도 돕는다.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등 맞춤형 온라인 콘텐츠 마케팅도 지원한다.

추가 지원도 풍성하다.

아울러 온라인에서 활용도가 높은 30초 이내 숏폼 영상 제작도 지원한다. 위메프에서 전용 기획전을 운영해 상품을 노출 빈도를 높인다. 고객이 사용하는 할인 쿠폰 등으로 구매도 유도한다는 구상이다.

위메프 브랜드마케팅실 김영은 실장은 "소상공인이 위메프와 함께 온라인 환경에 성공적으로 적응하고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소상공인 동반성장을 목표로 앞으로도 상생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업 참가 신청은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중소·소상공인의 판로 혁신과 성장 지원을 위해 운영하는 ‘판판대로’에서 하면 된다. 소상공인확인서, 국세납세증명서, 지방납세증명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kimsta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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