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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시티, 아름다운가게와 자원 선순환’ 나선다
뉴스종합| 2024-07-18 09:13
[파라다이스시티 제공]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파라다이스시티가 비영리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와 나눔 문화 확산과 자원 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나선다.

파라다이스시티는 지난 17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의 하나로 아름다운가게와 유실물 기부 및 폐자원 선순환 구축에 동참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홍성욱(사진 왼쪽부터) 파라다이스시티 리조트 총지배인, 장윤경 아름다운가게 상임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파라다이스시티는 아름다운가게의 뷰티풀 파트너로 연 1회 이상의 물품 기부와 나눔활동 지원에 나선다. 특히 12개월의 보관 기간이 지난 고객 유실물 중 재사용 가치가 높은 물건을 선별해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한다.

이날 파라다이스시티는 유실물 150여 개를 아름다운가게 인천간석점에 전달하는 기부식을 가졌다. 기탁한 물품은 아름다운가게 인천간석점에서 우선 판매된다. 수익금은 지역사회 소외이웃을 돕는 데 사용된다.

파라다이스시티 관계자는 “아름다운가게와 협력을 통해 폐기물로 인한 탄소 배출 문제 해결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폐자원의 순환 이용을 촉진하기 위한 ESG 경영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kimsta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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