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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1회 글로벌 게임대회 GES 9월 개최…PNC 2024도 공동 개최
뉴스종합| 2024-07-18 15:37
서울시는 게임 개발사 크래프톤과 함께 게임·e스포츠 산업 성장을 돕고 ‘e스포츠 종주도시’라는 위상을 도모하는 행사 게임·e스포츠서울(Game·e-Sports·Seoul) 2024(GES 2024)를 오는 9월 개최한다. 이해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과 이민호 크래프톤 e-스포츠 총괄이 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서울시 제공]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시는 게임 개발사 크래프톤과 함께 게임·e스포츠 산업 성장을 돕고 ‘e스포츠 종주도시’라는 위상을 도모하는 행사 게임·e스포츠서울(Game·e-Sports·Seoul) 2024(GES 2024)를 오는 9월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GES는 Game, e-Sports, Seoul의 앞 글자를 따서 만든 단어다.

시는 이 행사를 올해 처음 개최한다. ‘아시아 최고의 게임·e스포츠 페어’(글로벌 진출 플랫폼)를 비전으로 삼고 게임과 e스포츠 산업을 미래 서울 경제의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겠다는 목표다.

행사는 9월 6∼8일 경희대에서 열리며, 이 행사의 일환으로 글로벌 e스포츠대회 PNC 2024도 공동 개최한다.

PNC 2024는 크래프톤의 대표작인 PUBG:배틀그라운드의 국가별 대항전이다. 올해는 16개국 프로 선수들이 경쟁한다.

시와 크래프톤은 전날 행사 공동 개최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시는 행사 장소를 지원하고 시민도 함께 즐길 수 있는 e스포츠 대회를 마련해 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크래프톤은 청소년 대상 게임 멘토링 및 경기장 투어, 대학생 대상 게임 개발 공모전, 굿즈 제작을 맡는다.

e스포츠서울 2024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26일까지 서울경제진흥원(SBA)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여하는 기업에는 홍보와 전시 지원, 관람객 체험 이벤트 지원, 일반인 대상 게임 테스트, 벤처 투자사와의 네트워킹 기회 제공 등이 이뤄진다.

시민 참여 방법은 추후 GES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이해우 서울시 경제실장은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서울의 대표 게임·e스포츠 축제로 자리매김해 게임 및 연관 산업의 발전과 e스포츠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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