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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상상유니브, 인니서 ‘그린 런’ 환경정화 봉사
뉴스종합| 2024-07-22 09:15
[KT&G 제공]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KT&G 상상유니브 인도네시아가 지난 21일 자카르타에서 환경정화를 위한 ‘그린 런(Green Run·사진)’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그린 런’은 도심의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보호 활동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 경기장(Gelora Bung Karno Stadium) 주변에서 이뤄졌다.

KT&G 상상유니브 인도네시아 소속 현지 대학생 300여 명과 KT&G 인도네시아 법인 임직원 100여 명이 참여했다. 경기장 주변 총 7.5㎞ 구간을 함께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했다.

KT&G 관계자는 “인도네시아에서 10년 이상 사업을 지속하며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인프라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봉사활동이 인도네시아 지역사회에 환경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KT&G 상상유니브’는 대학생들의 문화적 소양과 취업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KT&G가 국내외에서 운영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KT&G는 2017년부터 인도네시아에서 현지 대학생들로 구성된 상상유니브를 운영 중이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온·오프라인 클래스, 상상페스타, 상상스타트업스쿨 등이 있다.

hop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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