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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다음달 6일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 공청회 개최
뉴스종합| 2024-07-23 08:16
지난해 차량 통행이 일시 재개된 연세로 모습 [서울시 제공]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서울시는 연세로 대중교통 전용지구와 관련해 시민들의 의견을 들을 공청회를 다음달 6일 오후 서대문구 창서초등학교 강당에서 연다고 23일 밝혔다.

연세로 대중교통 전용지구는 신촌로터리부터 연세대 삼거리까지 이어지는550m거리로, 2014년 1월 서울시 최초로 보행자·대중교통 전용공간으로 지정됐다.

시는 지난해 1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승용차와 택시 등 차량 통행을 일시적으로 허용했으며 이후 다시 대중교통 전용지구로 운영하고 있다.

시는 공청회를 통해 대중교통 전용지구에 따른 지역 상권 및 교통 흐름 영향 등을 살피고 이에 대한 발제 및 토론을 할 예정이다.

공청회에는 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이메일과 팩스, 우편 등을 통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시는 공청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한 뒤 향후 정책 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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