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광우 기자] KB국민은행은 KB Liiv M(KB리브모바일)이 KB손해보험 제휴상품 ‘KB Liiv M휴대폰 분실/파손보험(신)Ⅱ’에 비대면 진단 프로그램을 도입했다고 23일 밝혔다.
KB리브모바일은 1개월 이상 사용한 중고폰에서도 휴대폰 파손보험 가입이 가능하도록 AI기술을 기반으로 한 ‘비대면 휴대폰 진단 프로그램(Untact Solution)’을 7월부터 도입했다.
별도의 동영상을 촬영해 가입 심사를 받던 번거로움 없이, 거울을 통해 간단히 액정 파손을 진단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게 국민은행 측의 설명이다. 진단 결과도 즉시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게 파손보험 가입할 수 있게 됐다.
KB리브모바일 관계자는 “휴대폰 파손 위험에서 안심하고 사용하고자 하는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고자 했다”며 “금융과 통신의 결합뿐만 아니라 자원순환경제에 기여해 ESG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리브모바일은 지난 6월 소비자리서치 전문 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발표한 통신 3사·알뜰폰 브랜드별 체감 만족도 조사에서 통신 3사를 포함한 모든 브랜드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3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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