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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노사, 임단협 잠정합의안 도출…기본급 10만1000원 인상·성과급 1500만원
뉴스종합| 2024-07-23 10:43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한국지엠 노사가 23일 ‘2024년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에 대한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잠정합의안에는 ▷기본급 인상 10만1000원 ▷타결 일시금 및 2023년 경영성과에 대한 성과급 등 1500만원 ▷설·추석 귀성 여비 100만원 신설 등이 포함됐다.

한국지엠은 “신속한 타결을 위해 회사가 낸 최선의 안에 대해 노조의 결단으로 잠정 합의를 이룬 것에 기쁘게 생각한다”며 “2024년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의 신속한 마무리를 통해 한국 사업장의 미래 경쟁력과 지속 가능성이 확보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지엠 노사는 지난 5월 22일 첫 상견례를 시작으로 7월 23일 잠정합의안 도출까지 20차례의 교섭을 가졌다.

jiy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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