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릴, 멕시코, 2024년 7월 23일 /PRNewswire/ -- 치와와 주 바랑카스 델 코브레(Barrancas del Cobre )에 있는 '가벼운 발'이라는 뜻의 타라우마라 혹은 라라무리 사람들의 땅은 북 멕시코에서 가장 매력적인 관광지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는 거의 2,000 미터 깊이의 협곡들로 이루어져 있다.
치와와 사막 인근에 위치하고 그곳에서 자라는 가시 돋친 노팔과 소톨로 유명한 이 자연의 보물은 접근이 어려운 덕분에 그 매력을 유지해 왔으며 1608년 스페인 예수회가 처음 발견했다.
이 구리 협곡은 그 깊은 곳의 열대 기후에서부터 눈이 자주 내리는 고산 기후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제공하는데, 이는 계절의 변화에 따라 라라무리 사람들이 산맥을 오르내리면서 반 정주 생활을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지역에는 바토필라스 또는 크릴과 같은 여러 '푸에블로스 마히코스(마법의 마을)'가 있으며, 멕시코 관광부는 그런 이름으로 이 도시들을 지정하여 이들의 문화적 풍요를 보호하고 보존하고 있다.
이곳은 멕시코에서 가장 유명한 기차인 체페 익스프레스의 본거지로서 이 열차는 치와와 시에서부터 태평양에 면해 있는 시날로아 주의 로스 모치스까지 운행하며, 10시간 넘게 이동하는 동안 그 지형이 산맥에서 바다로 변하는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다.
인구 5,000명의 마을인 크릴에서는 2025년 말 경 상업 항공편이 운항될 것으로 예상되는 바랑카스 델 코브레 공항이 1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이 계획을 지원하는 조직인 치와와 주 경제 개발부(DESEC) 소식통이 전한다.
공항 관리소장인 아르만도 카르데나스는 "이전에는 활주로만 있었는데 그 일부는 마을의 중심 도로로 여전히 사용 중"이라면서 "거의 가미카제에 가까운 조종사들에게 경의를 표한다. 그들은 이 공항을 통해 더 안전해질 것" 이라고 말했다.
크릴에서 자동차로 1시간 거리에 있는 바랑카스의 중심부에는 2010년 개장한 협곡 어드벤처 파크가 있는데, 이 곳은 해발 1,000m가 넘은 높이의 세계에서 가장 긴 짚라인인 2.5km 길이의 코스를 자랑한다.
이 협곡 어드벤처 파크의 라울 로드리게스 소장은 시에라 타라우마라의 '수도'인 이 지역의 전략적 위치와 그 곳이 제공하는 서비스로 인해 이 파크가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 장소임을 강조했다.
상세 정보: https://desec.m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