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산성본부, ‘2025 경제전망 세미나’ 내달 개최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시점과 폭은? 11월 치러질 미 대통령 선거의 결과는?

내년 세계 경제의 흐름을 좌우할 굵직한 이슈에 대해 분석과 전망을 해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KPC한국생산성본부(회장 안완기)는 다음달 13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2025 경제전망 세미나’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세미나는 미 대선을 비롯해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 고물가·고환율 기조 지속에 따른 금융 불안정성의 증가 등에 대해 짚어본다. 또 지정학적 불안 심화 등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과 변동성에 대해서도 살핀다. 이와 함께 국내외 경제이슈를 조명하고, 정부 정책과 내년 경기변동도 예측해볼 계획이다.

세미나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되며 거시경제, 금융시장, 증시전략 등 3개 분야로 나눠 다룬다. 각 분야별 스타강사가 부문별 대응전략을 제시한다.

오전에는 국제금융전문가 오건영 신한은행 팀장이 ‘금리와 환율을 중심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의 이슈 점검’을 주제로 강연한다. 오후에는 KB증권 하인환 애널리스트(주식시황 담당), 경읽남(경제 읽어주는 남자)으로 알려진 한국경제산업연구원 김광석 실장이 각각 ‘한국 경제의 구조적 변화와 정부의 밸류업 정책에 따른 증시 대응전략’, ‘2025년 거시경제 전망’에 대해 공유한다.

KPC 측은 “미 기준금리 인하 시점, 고환율 기조의 변동, 미 대선 결과가 글로벌 경제와 산업에 미칠 영향이 지대하다. 우리 정부의 밸류업 프로젝트 추진에 따른 금융시장의 재편도 내년 기업 경영의 가장 큰 화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석을 희망하는 이는 KPC 홈페이지에서 신청받으며, 접수는 8월 11일까지.

유재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