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지 파트너사와 행사 진행
베트남 상반기 수출액 43%↑
지난달 16일 베트남 하노이 L7 웨스트 레이크 롯데호텔에서 진행한 롯데웰푸드 현지 파트너사 행사 기념 사진. [롯데웰푸드 제공] |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롯데웰푸드는 베트남 시장 공략 확대를 위해 유가공 수출 품목을 늘리고, 현지 거래처와 관계를 강화했다고 25일 밝혔다.
롯데웰푸드는 지난달 16일 베트남 하노이 L7 웨스트 레이크(WEST LAKE) 롯데호텔에서 현지 거래처 관계자 200여 명을 초청해 신제품 설명 및 격려 행사를 열었다.
베트남 시장에 새롭게 수출하는 제품은 파스퇴르 가공유 2종이다. 현재 롯데웰푸드는 베트남 시장에 ‘롯데키드 A+ 영유아식 2종’, ‘파스퇴르 생유산균 2종’, ‘파스퇴르 로보카폴리 주스 4종’ 등을 수출하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 시장에서 자사 영유아식 제품 및 유가공 제품들이 안전하고 영양이 풍부한 고급 제품으로 인식돼 인기가 높다”면서 “특히 한국에서 생산해 믿을만하고 품질이 뛰어나다고 평가받는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웰푸드는 유가공 카테고리를 비롯해 육가공 카테고리, ZERO 브랜드 등 다양한 품목을 전개하며 베트남 시장 수출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롯데웰푸드의 상반기 베트남 수출액은 지난해 상반기 대비 약 43% 신장했다. 유가공 카테고리는 두 배가 넘는 신장률을 보였다.
newday@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