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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씨엠, 2분기 영업이익 291억원…전분기 대비 22.0%↑
뉴스종합| 2024-07-26 14:06
동국씨엠 CI. [동국씨엠 제공]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동국씨엠이 올해 2분기 K-IFRS 별도 기준 매출 5628억원, 영업이익 291억원, 순이익 229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분기대비 매출은 1.1%, 영업이익은 22.0% 증가한 수치다. 순이익 7.3% 늘었다. 상반기 누적 기준 매출은 1조1193억원, 영업이익은 529억원, 순이익은 442억원이다.

공시 상 표기된 ‘전년동기’는 동국제강(현 동국홀딩스) 인적분할 기일인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기간만을 의미한다.

동국씨엠은 전방 산업 수요 침체로 생산-판매량이 소폭 줄었지만, 고환율 환경 하 수출 비중을 확대하고, 럭스틸(Luxteel)·앱스틸(Appsteel) 등 고부가 프리미엄 컬러강판 제품 위주 수익성 중심 영업 전략을 통해 실적을 개선했다.

동국씨엠은 올해 상반기까지 핵심 수출 품목에 대한 유럽·미국·국내 EPD(환경성적표지인증) 취득을 완료한 바 있으며, 첫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을 통해 국내 및 글로벌 고객사들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요구에 적극 대응하는 등 수출 경쟁력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동국씨엠은 ‘DK컬러 비전 2030’ 중장기 성장 전략을 중심으로 ▷본원 경쟁력 강화 ▷영업·판매방식 전환 ▷스마트팩토리 3가지 방향에서 지속 성장을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likehyo8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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