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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에너지 취약가구 1000세대에 여름나기 물품 지원
뉴스종합| 2024-07-29 14:29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지난 26일 성북구 다솔지역아동센터에서 에너지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우리금융미래재단 신영철 사무국장, 다솔지역아동센터 김은경 센터장,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은용경 사무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우리금융미래재단 제공]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우리금융미래재단(이사장 임종룡)은 아동·청소년을 양육 중인 에너지 취약가구에 우산, 제습기, 여름 이불 세트 등 여름나기 물품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우리금융그룹은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2017년부터 폭염(7월)과 한파(12월) 대비를 위한 물품을 총 1만6000여 에너지 취약가구에지원해 왔다.

이번 여름에는 지난 26일 서울시에 거주 중인 아동·청소년을 양육하는 취약가구 1000세대에게 1억원 상당의 우산, 제습기, 여름 이불 세트 등을 전달했다. 특히 전기를 사용하지 않는 물품과 고효율 가전제품으로 지원 품목을 구성해 취약계층의 냉방비 부담도 한층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금융미래재단 관계자는 “이번 여름 폭염과 장마로 인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자 지원 물품을 준비했다”며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앞으로도 우리 사회 곳곳에 남아있는 복지 사각지대를 찾아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쪽방촌 주민들의 구강 건강 개선을 위해 서울 돈의동과 서울역 쪽방촌에서 무료 치과 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 시각·청각장애가 있는 저소득 가정 아동·청소년에게는 개안 및 인공와우 수술과 재활 치료비를 지원하는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sp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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