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성동구 스마트쉼터·횡단보도 OECD 혁신사례 선정 [지금 구청은]
뉴스종합| 2024-07-30 11:19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사진)는 성동형 스마트쉼터·스마트횡단보도가 올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공공부문 혁신 사례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국내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성동형 스마트쉼터는 폭염과 한파로부터 대중교통 이용객을 보호하는 미래형 버스정류장이다.

기존 버스승차대 기능에 스마트 기술을 접목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고 공공 와이파이, 휴대폰 충전 등 18종의 다양한 생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시 관제 모니터링을 통한 범죄 예방 효과도 있다.

스마트 횡단보도는 스마트 조명, 차량번호 자동 인식, 보행신호 음성 안내 보조장치 등 8종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계기로 어린이, 어르신 등 교통 약자를 보호하고 사고를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김수한 기자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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