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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 식히세요”…유병옥 포스코퓨처엠 사장, 포항 음극재공장 찾아 간식 전달
뉴스종합| 2024-08-07 14:43

유병옥(왼쪽 네 번째) 포스코퓨처엠 사장이 7일 포항 블루밸리산업단지 인조흑연 음극재 공장을 찾아 폭염 속에서 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하고 간식을 제공했다. [포스코퓨처엠 제공]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포스코퓨처엠은 유병옥 사장을 비롯해 임원진이 포항 블루밸리산업단지의 인조흑연 음극재 공장을 찾아 더위와 싸우며 조업에 매진하는 직원들에게 시원한 간식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포항 현장은 낮 최고 기온 33도를 기록했다.

유 사장 일행은 직원들에게 일일이 음료를 나눠주며 폭염 속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유 사장과 럭키드로와 다트 게임도 함께한 직원들은 시원한 커피와 함께 여행상품권, 아이스크림 교환권 등 선물을 받으며 무더위를 쫓았다.

포스코퓨처엠은 이번 혹서기를 맞아 오는 21일까지 포항, 광양, 세종, 서울, 구미 등 전국 사업장에 경영층이 순차적으로 방문하거나 아이스크림, 음료수 등 간식을 제공해 직원 및 공급사 등을 격려할 계획이다.

아울러 포스코퓨처엠은 혹서기에 생산·정비·품질 직원들에게 주 2회 피로회복제와 비타민 세트를 지급하고 있으며, 땀을 많이 흘리게 되는 조업현장에는 식염포도당과 음료를, 고온에 노출되는 일부 사업장에는 아이스조끼와 아이스넥과 같은 보냉장비도 비치해 온열질환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likehyo8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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