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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방사능 안전 지도 앱’ 해수부 장관상
뉴스종합| 2024-08-09 10:36
CJ프레시웨이가 지난 6일, 해양수산부 주관 ‘제11회 해양수산 비즈니스·공공서비스 공모전’ 시상식에서 대상인 해수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류종영(왼쪽부터) 해양수산부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정의진 CJ프레시웨이 가공품질팀 과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CJ프레시웨이가 ‘제11회 해양수산 비즈니스 · 공공서비스 공모전’에서 대상인 해양수산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는 ‘수산물 방사능 안전 지도 앱(Seaproduct safety Area for Radiation App, S.A.R.A)’을 기획해 출품했다. 수산물 유통 전 과정에 대한 안전성 정보를 제공하는 모바일 서비스다. ‘S.A.R.A’는 수산물 이력제에 대한 판매자의 자발적인 참여와 소비자의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수산물 소비 촉진에도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제시한 점도 인정됐다.

‘S.A.R.A’는 검색, QR코드 스캔 등 간편 기능을 통해 어종, 판매점별로 수산물 이력정보와 방사능 안전성 검사 결과를 제공한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이 운영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했다. 특히 위치 기반의 지도 화면을 통해 수산물 이력제에 참여하는 소·도매점, 음식점 등 판매자의 운영 정보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CJ프레시웨이 안전경영담당 관계자는 “해수부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수산물 안전성 정보를 효율적으로 제공하고, 이를 통해 생산자·판매자·소비자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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