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놀이터 방귀쟁이며느리.[용인문화재단 제공] |
[헤럴드경제(용인)=박정규 기자]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8월 둘째 주(8월 12일~8월 18일)에 용인어린이상상의숲과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에서 얼마 남지 않은 여름방학을 즐길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용인어린이상상의숲=용인어린이상상의숲(이하 ‘상상의 숲’) 미술놀이터에서는 상시로 ‘상상의숲 지구지킴이’ 융합 미술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모나미와 공동으로 기획 운영하고 있는 미술과 인문학(환경)이 결합된 과정으로 영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다. 공연놀이터에서는 가족창작극 ‘무지개섬 이야기’가 여름방학에 어울리게 시원한 바다를 배경으로 소년과 아기고래의 우정 이야기로 초대하며, 예술놀이터에서는 전통 가락과 이야기를 소재로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참여형 체험 콘텐츠인 ‘방귀쟁이 며느리’가 운영된다. 공연놀이터와 예술놀이터 두 곳 모두 이번 주에는 토요일, 일요일 각 2회차씩 진행된다. 이외에도 ‘상상의숲’에서는 다양한 연령대에 맞게 자율체험 프로그램을 참여할 수 있다. 아기쉼터를 비롯 앙금앙금놀이터, 아슬아슬놀이터, 손끝난장판, 천개만개 놀이터, 알로록그라운드 등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게 마련되어 있다.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 ‘열린 작업실’에서는 이번 주에 문화상품 기획 프로젝트 ‘OO의 상상마켓’ ‘블라블라썸’이 10일과 11일 양일간 각 2회차씩 진행된다. 블라블라썸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 서로 간에 꽃처럼 피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세상에 하나뿐인 꽃을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으로 10세 이상의 어린이 1인과 부모가 함께 참여 가능하다. 참여 비용은 무료. ‘다세대라운지’에서는 매일 하루 세 번, 일정한 시간에 무료로 영화를 상영한다. 이번 주에는 ‘얼음 와그작’ 콘셉트로 더욱 시원한 여름을 제공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무료이고 영화명과 관람시간은 ‘공생광장’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또한, ‘공생광장’ 전시 프로그램으로는 먼 미래의 생태학자가 되어 플라스틱 정글을 탐험하며 인류의 소비 방식에 대한 문제점을 일깨워주는 ‘플라스틱 정글탐험대’ 전시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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