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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민 “尹, 유체이탈 말고 건국절 논란 종지부 찍어야”
뉴스종합| 2024-08-14 07:52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연합]

[헤럴드경제=박상현 기자]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건국절 논란이 먹고살기 힘든 국민들에 무슨 도움이 되나’란 취지의 발언에 대해 “이게 그 유명한 유체이탈 화법인가”라고 꼬집었다.

박 의원은 지난 13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건국절 논란을 일으킨 사람은 윤석열 대통령 본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또다시 물타기로 어물쩍 넘어갈 일이 아니다”라며 “본인이 직접 제대로 입장을 밝히면 끝난다”고 했다.

박 의원은 “말씀대로 많은 국민들이 먹고 살기 힘들다”며 “불필요한 건국절 논란, 종지부를 찍어달라”고 덧붙였다.

앞서 윤 대통령은 최근 참모들에게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 이후 불거진 ‘건국절 논란’에 대해 민생과는 동떨어진 이념 논쟁이라는 취지로 지적하며 “먹고 살기 힘든 국민들에게 무슨 도움이 되겠는가”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po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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