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개 기관에 커피트럭 지원 행사

송파소방서에 방문한 컴포즈커피 커피트럭. [컴포즈커피 제공]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컴포즈커피가 소방관을 위한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서울 시내 소방관 약 3000명에게 무료 음료를 제공했다.

컴포즈커피는 약 보름간 서울 주요 소방서, 소방재난본부, 방재센터, 소방학교 등 16개의 기관에 직접 방문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에이드 3종 등 컴포즈커피의 인기 음료와 간식을 전달했다.

컴포즈커피 관계자는 “많은 소방관에게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자 3주에 걸쳐 일주일에 최소 5개 이상의 기관에 방문했다”며 “올해를 시작으로 내년에도 소방관을 위한 커피트럭 행사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컴포즈커피는 지난달 사단법인 ‘119사랑나눔회’와 협약을 맺고, 커피트럭 지원을 약속했다. 119사랑나눔회는 현직 및 전직 소방관의 복지를 위해 설립된 단체다. 2023년 서울시로부터 비영리 사단법인 설립 허가를 받았다. 같은 해 10월에는 기획재정부로부터 기부금 지정단체로 허가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