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서지연 기자] 글로벌 재물보험사 FM이 권성준 한국지점 영업 담당 전무(assistant vice president, assistant client service manager)를 한국지점 신임 대표(Korea branch manager)로 선임했다고 14일 발표했다.
권 대표는 25년 이상의 폭넓은 경력을 지닌 재물보험 분야 전문가다. 1997년부터 KB손해보험(구 LG화재 및 LIG 손해보험)에서 재보험팀 실무를 시작으로, 해외사업, 영업, 보상 및 재물·기술·화재·해상·특종보험 등 일반보험 심사 업무를 담당했다.
2019년부터는 보험중개사 에이온코리아보험중개(Aon Korea)에서 기업고객 컨설팅 및 보험중개 영업 담당 상무로 근무했다. 지난해부터 FM이 한국 시장에서의 영업 활동을 본격화함에 따라 영업 담당 전무로 합류해 FM 한국지점의 영업 활동을 총괄했다.
권 대표는 “최근 국내 제조 업계 전반에 기후 변화로 인한 자연재해, 기술 발전으로 인한 새로운 유형의 리스크가 발생하면서 체계적인 엔지니어링 기반 손실 예방 서비스를 포함한 재물보험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신임 지점 대표로서 FM이 국내 제조 기업들의 리스크 관리 파트너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주어진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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