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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상반기 보수 96억1000만원 수령
뉴스종합| 2024-08-14 18:57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두산그룹 제공]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올해 상반기 보수로 96억1000만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두산이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박 회장은 상반기 급여로 16억5400만원을, 상여로 79억5600만원을 받았다.

두산그룹은 “상반기에 성과급이 반영돼 상대적으로 보수가 높지만, 급여는 전년 수준으로 작년 호실적의 영향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박 회장의 동생 박지원 두산그룹 부회장은 올해 상반기 81억6100만원을 보수로 받았다. 박 부회장은 두산그룹으로부터 급여 6억1400만원, 상여 27억2600만원을 각각 수령했고, 두산에너빌리티로부터 48억2100만원을 받았다.

likehyo8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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