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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부동산 시장 회복 분위기 확산 눈길… 신축 ‘빌리브 에이센트’ 각광
부동산| 2024-08-19 11:29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약 3년 반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것은 물론, 평균 거래 금액이 최고가를 경신하면서 부동산 회복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8월 13일 기준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해 6월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계약일 기준)은 7,456건으로 2020년 12월(7,745건) 이후 최대치다. 또한 올해 7월은 7,257건으로 거래 신고 기한이 이달 말까지인 점을 고려하면 6월 기록 건수도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집값도 상승하고 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과 한국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6월 서울 아파트 1채당 평균 거래금액은 12억4,442만원으로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고가를 찍었다. 또 아파트 상승거래 비중도 올해 6월 약 50.3%로 절반을 넘어선 데 이어 지난달 약 51.7%까지 높아졌다.

청약시장도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상반기 서울에는 9개 단지가 분양된 가운데, 688가구 모집에 1순위 통장 7.2만여건이 몰리며 평균 105.8대 1의 세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작년 상반기 51.9대 1과 비교해 2배 이상 오른 수준이다.

이러한 서울 부동산 회복세는 신축 부족 문제가 꼽힌다. 실제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올해 아파트 입주 물량은 2만 4,659가구로 지난해(3만 2,775가구) 대비 약 25% 감소했다. 2025년에도 2만 5,710가구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예정이며, 2026년 3,902가구, 2027년 7,398가구로 공급가뭄 현상은 유지될 전망이다.

여기에 가파른 분양가 상승세도 소비자들의 발 걸음을 재촉하게 하고 있는 이유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서울 민간아파트의 3.3㎡(평)당 평균 분양가는 4,190만 4,000원으로 집계돼 전년 동월 대비 약 31%가 상승한 상황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서울 부동산 시장의 경우 거래가 늘고 집값이 오르면서 회복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며, “향후 공급감소 및 분양가 상승 전망은 계속 나오고 있는 만큼 지금 빠르게 신축을 잡아야 한다는 분위기가 계속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서울 은평구 연신내역 초역세권 입지를 갖춘 신축 단지가 성황리에 계약을 진행 중으로 관심이 집중된다. 그 주인공은 바로 신세계건설이 시공을 맡은 ‘빌리브 에이센트’다.

빌리브 에이센트는 서울 은평구 불광동 305-3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5층~지상 24층, 전용면적 49~84㎡, 총 492세대/실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연신내역은 3, 6호선과 함께 연말 개통을 앞둔 GTX-A노선이 지날 예정으로, 향후 트리플 역세권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단지는 주변 로데오거리, 연서시장을 비롯해 인근 여러 생활 인프라를 가깝게 누릴 수 있고, 각종 교육 인프라, 북한산 등의 자연환경까지 이용이 편리해 주거여건이 뛰어나다. 특히 단지 내 상업시설인 ‘빌리브 에이센트 더 플레이스’와 함께 영화관이 입점 될 예정으로 입주민들은 올인빌 라이프가 가능하다.

상품완성도도 높아 주거만족도가 높을 전망이다. 빌리브 에이센트는 신세계건설의 빌리브 브랜드가 적용된 만큼 높은 상품 완성도를 자랑한다. 은평구 최초 입주민 주거서비스를 도입(예정)해 입주민들의 삶의 질을 한층 높일 계획이며, 프리미엄 주방가전 등이 풀빌트인으로 적용된다.

여기에 아파트 대형평형에만 적용되던 듀얼웨이 혁신평면(전용 84㎡타입)을 빌리브 오피스텔에 적용해 상징성도 지니고 있다. 듀얼웨이 혁신평면은 외부먼지 차단에 탁월하며, 다용도실 순환동선을 구성해 가사 동선을 줄여주는 특화 평면이다.

또한 기존 일반 아파트 대비 20cm 높은 2.5m 천장고를 전 타입에 적용해 개방감을 확보했다. 천장고가 높아진 만큼 창호도 높여 실내 일조량도 극대화했고, 수납공간도 더욱 넓어졌다. 특히 거실에는 중간 프레임이 없는 유리난간창호를 적용해 채광 확보 및 모던하고 차별화된 외관을 구현했다. 또한 각 층에 세대당 창고(101동은 지하층 설치 예정)도 제공해 대형 물품 등 보관도 용이할 예정이다.

단지의 계약조건으로는 계약금 5% 납부와 계약 시 계약축하금을 지급(1차 중도금 납부 후 지급)하는 혜택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부담을 최소화하였다.

한편, 견본주택은 서울 은평구 수색로 일대에 마련돼 있다.

kim395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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